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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스케이팅 이나현·김민선, 0.004초 차로 나란히 금·은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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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스케이팅 이나현·김민선, 0.004초 차로 나란히 금·은 획득

입력
2025.02.08 13:55
수정
2025.02.0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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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m 기록 10초50 동타임
1000분의 1 단위 판독 결과로 1·2위 갈려
이나현, 첫 AG 출전에 '깜짝 금메달리스트'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이나현이 5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훈련하고 있다. 하얼빈=연합뉴스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이나현이 5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훈련하고 있다. 하얼빈=연합뉴스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대표팀이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나란히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나현(한국체대)은 8일 중국 하얼빈의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스피드 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대회 스피드 스케이팅 100m 결선에서 10초50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함께 출전한 김민선도(의정부시청)도 10초50을 기록했지만, 1,000분의 1 단위 판독결과 0.004초 차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앞서 남자부 100m에서는 김준호(강원도청)가 동메달을 획득하며 한국은 스피드스케이팅 첫 레이스를 순조롭게 출발했다.

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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