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브가 솔로로 활약하고 있다. 파익스퍼밀 제공
가수 이브(Yves)가 '한국대중음악상' 후보에 올랐다.
'제22회 한국대중음악상'은 지난 6일 부문별 후보를 발표한 가운데, 이브의 두번째 EP 'I Did(아이 디드)'가 '최우수 케이팝-음반' 부문 후보로 선정됐다.
'I Did'는 솔로 아티스트로서 본격 홀로서기에 나선 이브가 평온함을 찾는 여정에서 마주한 다양한 감정을 음악으로 풀어낸 앨범이다. 이브만의 깊은 내면의 이야기를 감각적인 사운드로 그려내며 리스너들의 호평을 이끌었다.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회는 'I Did'에 대해 "힙합, R&B, 하이퍼팝, 케이팝 등 하나로 규정할 수 없는 다양한 음악적 자양분이 앨범 여기저기에서 자기주장을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I Did'는 어디까지나 쿨하고 느긋한 태도를 취한다. 파익스퍼밀을 이끄는 프로듀서 밀릭과 IOAH가 닦은 터 위에서 사뿐히 노는 이브는 마치 보컬과 퍼포먼스 두 마리 토끼 다루는 건 일도 아니라는 투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브는 지난해 첫 EP 'LOOP'와 두 번째 EP 'I Did'를 선보이며 '올해의 솔로' 수식어를 꿰찼다. 최근에는 유럽에 이어 북미 투어 '2025 YVES APPLE CINNAMON CRUNCH TOUR IN NORTH AMERICA'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글로벌 존재감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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