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민의 손목에 감겨진 빨간색 밴드가 영국 사회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보호를 위한 수단이라지만 난민임을 드러내 차별을 하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비판이 일었습니다. 이 조치는 결국 철회됐지만 논란은 여전합니다. 나치즘이 득세하던 시절 유대인들의 왼쪽 가슴에 달렸던 ‘다윗의 별’의 악몽이 다시 유럽사회에 스며들고 있다는 우려 때문입니다.
기획ㆍ글= 유환구 기자, 한설이 인턴기자(서울여대 언론홍보학과 4)
그래픽= 백종호 디자이너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