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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리포트] 사진으로 보는 칸영화제

입력
2017.05.27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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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도, 밤에도 빛나는 ‘옥자’

[칸 리포트]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70회 칸국제영화제의 메인 행사장인 팔레 드 페스티벌 맞은편 건물에 걸린 봉준호 감독의 ‘옥자’ 대형 포스터. 사진=강은영기자
[칸 리포트]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70회 칸국제영화제의 메인 행사장인 팔레 드 페스티벌 맞은편 건물에 걸린 봉준호 감독의 ‘옥자’ 대형 포스터. 사진=강은영기자
[칸 리포트] 봉준호 감독의 ‘옥자’ 대형 포스터는 심야 조명에도 빛났다. 가장 번화한 칸의 거리에 붙은 ‘옥자’ 포스터는 온라인 스트리밍 업체 넷플릭스의 대규모 자본을 보여주는 듯하다. 사진=강은영기자
[칸 리포트] 봉준호 감독의 ‘옥자’ 대형 포스터는 심야 조명에도 빛났다. 가장 번화한 칸의 거리에 붙은 ‘옥자’ 포스터는 온라인 스트리밍 업체 넷플릭스의 대규모 자본을 보여주는 듯하다. 사진=강은영기자

▦ 칸의 시간은 천천히 흐른다

[칸 리포트] 지난 17일부터 시작한 제70회 칸국제영화제는 3중 보안으로 취재진을 힘들게 했다. 문형검색대를 통과하면 가방을 열어 소지품을 검사하고, 금속탐지기로 몸 수색을 했다. 영국 맨체스터의 폭탄 테러 이후 경비는 더 삼엄해졌다. 사진=강은영기자
[칸 리포트] 지난 17일부터 시작한 제70회 칸국제영화제는 3중 보안으로 취재진을 힘들게 했다. 문형검색대를 통과하면 가방을 열어 소지품을 검사하고, 금속탐지기로 몸 수색을 했다. 영국 맨체스터의 폭탄 테러 이후 경비는 더 삼엄해졌다. 사진=강은영기자
[칸 리포트] 칸영화제 인근은 총을 소지한 경찰과 완전 무장한 군인들이 거리를 활보했다. 살벌한 분위기 속에도 시민에게 즐거움을 제공한 건 바로 기마경찰대다. 이들은 관광객들에게 인사도 건네고 사진촬영도 해주는 등 인기 만점이었다. 사진=강은영기자
[칸 리포트] 칸영화제 인근은 총을 소지한 경찰과 완전 무장한 군인들이 거리를 활보했다. 살벌한 분위기 속에도 시민에게 즐거움을 제공한 건 바로 기마경찰대다. 이들은 관광객들에게 인사도 건네고 사진촬영도 해주는 등 인기 만점이었다. 사진=강은영기자

▦ 여유로운 휴양지 칸

[칸 리포트] 칸영화제 인근은 바다다. 어느 누구든지 바다로 들어가 수영할 수 있다. 가족과 연인, 친구들이 영화제는 물론이고 해변에 앉아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다. 이곳엔 파라솔 같은 햇빛 가리개를 찾아볼 수 없다. 이들은 쏟아지는 햇빛을 오롯이 온몸으로 받아들인다. 사진=강은영기자
[칸 리포트] 칸영화제 인근은 바다다. 어느 누구든지 바다로 들어가 수영할 수 있다. 가족과 연인, 친구들이 영화제는 물론이고 해변에 앉아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다. 이곳엔 파라솔 같은 햇빛 가리개를 찾아볼 수 없다. 이들은 쏟아지는 햇빛을 오롯이 온몸으로 받아들인다. 사진=강은영기자
[칸 리포트] 자그마한 시골 마을이기도 한 칸에서 소규모 마켓을 둘러보는 것도 즐거움이다. 주말이면 작은 장터가 형성돼 여러 가지 물건이 손님들을 기다린다. 가죽공예 제품들이 예쁘다. 사진=강은영기자
[칸 리포트] 자그마한 시골 마을이기도 한 칸에서 소규모 마켓을 둘러보는 것도 즐거움이다. 주말이면 작은 장터가 형성돼 여러 가지 물건이 손님들을 기다린다. 가죽공예 제품들이 예쁘다. 사진=강은영기자
[칸 리포트] 아기자기한 다양한 금속제품들이 진열돼 있다. 종이나 탈 등 흥미로운 물건들이 눈에 띈다. 사진=강은영기자
[칸 리포트] 아기자기한 다양한 금속제품들이 진열돼 있다. 종이나 탈 등 흥미로운 물건들이 눈에 띈다. 사진=강은영기자
[칸 리포트] 여자들이 좋아할 만한 액세서리 제품도 인기다. 각양각색의 시계와 브로치가 아름답다. 사진=강은영기자
[칸 리포트] 여자들이 좋아할 만한 액세서리 제품도 인기다. 각양각색의 시계와 브로치가 아름답다. 사진=강은영기자

▦ 카메라만 대면 그림이 되는 칸

[칸 리포트] 7층 건물에서 내려다 본 칸의 전경. 하늘과 바다의 경계를 알 수 없을 정도다. 그나마 열대나무와 요트가 바다의 일부라는 걸 알려준다. 사진=강은영기자
[칸 리포트] 7층 건물에서 내려다 본 칸의 전경. 하늘과 바다의 경계를 알 수 없을 정도다. 그나마 열대나무와 요트가 바다의 일부라는 걸 알려준다. 사진=강은영기자
[칸 리포트] 칸의 시내는 무척 붐빈다. 수많은 관광객들이 아침부터 거리를 가득 채우고, 많은 차량들로 인해 교통체증도 있다. 그래도 주변을 둘러보면 그림 같은 하늘과 건물이 맞닿아 아름다운 풍광에 감탄하게 된다. 시계탑 옆에 왼쪽 쓰인 ‘칸’이라는 글귀가 눈에 들어온다. 사진=강은영기자
[칸 리포트] 칸의 시내는 무척 붐빈다. 수많은 관광객들이 아침부터 거리를 가득 채우고, 많은 차량들로 인해 교통체증도 있다. 그래도 주변을 둘러보면 그림 같은 하늘과 건물이 맞닿아 아름다운 풍광에 감탄하게 된다. 시계탑 옆에 왼쪽 쓰인 ‘칸’이라는 글귀가 눈에 들어온다. 사진=강은영기자
[칸 리포트] 칸영화제의 메인 행사장인 팔레 드 페스티벌의 모습. 오전이라 거리는 한산하다. 원래는 도로지만 영화제 기간 동안 차량을 통제하기 때문에 사람들의 차지가 된다. 사진=강은영기자
[칸 리포트] 칸영화제의 메인 행사장인 팔레 드 페스티벌의 모습. 오전이라 거리는 한산하다. 원래는 도로지만 영화제 기간 동안 차량을 통제하기 때문에 사람들의 차지가 된다. 사진=강은영기자

▦ 평범한 일상도 아름다운 칸

[칸 리포트] 칸의 길거리는 노천카페가 점령했다. 야외에서 커피나 식사를 즐기는 사람들로 북적댄다. 운이 좋으면 영화제에 참석한 유명 감독이나 배우와 합석하게 될 수도 있다. 사진=강은영기자
[칸 리포트] 칸의 길거리는 노천카페가 점령했다. 야외에서 커피나 식사를 즐기는 사람들로 북적댄다. 운이 좋으면 영화제에 참석한 유명 감독이나 배우와 합석하게 될 수도 있다. 사진=강은영기자
[칸 리포트] 오전의 한산한 쇼핑의 거리. 칸은 오전 11시가 되어야 상점들이 문을 연다. 늦게 문을 열지만 오후 7시가 되면 대개 폐점한다. 사진=강은영기자
[칸 리포트] 오전의 한산한 쇼핑의 거리. 칸은 오전 11시가 되어야 상점들이 문을 연다. 늦게 문을 열지만 오후 7시가 되면 대개 폐점한다. 사진=강은영기자
[칸 리포트] 쇼핑의 거리 중간에 위치한 자그마한 분수대. 관광객들이 이 곳에서 잠깐 휴식을 취하며 한숨 돌린다. 새들이 목을 축이는 장소이기도 하다. 사진=강은영기자
[칸 리포트] 쇼핑의 거리 중간에 위치한 자그마한 분수대. 관광객들이 이 곳에서 잠깐 휴식을 취하며 한숨 돌린다. 새들이 목을 축이는 장소이기도 하다. 사진=강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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