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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권의 도시풍경]빨래를 기다립니다

입력
2020.01.10 17:00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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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진관동 주택가 빨래 집게가 매달려 있다.
은평구 진관동 주택가 빨래 집게가 매달려 있다.

한겨울 이상기온으로 사흘 내내 비가 내리다 그치더니, 모처럼 대지에 찬란한 햇빛이 내려 비친다. 은평구 진관동 주택가에 빨래 집게가 매달려 있다. 비가 오는 동안 텅 비어 있던 이 곳에 이제 빨래한 옷들이 한 줄 가득 걸릴 것이다. 멀티미디어부 차장

은평구 진관동 주택가 빨래 집게가 매달려 있다.
은평구 진관동 주택가 빨래 집게가 매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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