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개발은 예방을 넘어 인간 문명과 존엄성 보전 위한 것
중국, 바이러스 발원 책임과 미국 견제 목적으로 파격적 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전 세계적 차원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패러다임의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특히 백신 개발에 성공하는 국가는 막대한 경제적인 이득과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주도권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
이 때문에 세계 각국의 최대한 인력, 기술, 정보, 및 자본을 기반으로 전대미문의 경쟁이 시작되고 있다. 향후 백신 판매 가격 상승을 통한 백신 불평등의 문제, 이를 통한 국가 패권 다툼에 역 이용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국내 대표적 백신기업 중 하나인 엔에이백신연구소 김동호 대표이사가 ‘코로나19 백신 개발의 의미와 현황’을 주제로 의견을 보내왔다. 코로나19 백신 개발의 중요성과 위험성을 동시에 알려주는 글이라 적지 않은 의미가 있어서 소개한다.
다음은 김 대표이사의 글이다.
“이번 사태를 통해서 백신의 존재는 예방을 넘어서 인간 문명과 존엄성 보전을 위한 필수품으로 인식되었다. 백신 개발은 각국 과학자의 자부심 경쟁을 넘어서 이제 국가간의 패권 다툼과 천문학적 경제적인 선점을 위한 전쟁의 양상이 되었다. 이번 백신 경우 기존의 보수성과 안전 위주를 넘어 다양한 유연함과 파격적 변형이 나타날 것이다. 기존 백신의 경우 효능에 앞선 안전성 위주로 오랜 과정 검증을 요구했다. 지금의 경우는 효능과 더불어서 최소한의 안전성을 확인 후 전례 없는 속도로 사용 허가가 가능할 수도 있다. 검증에 대한 자료 공개와 이해를 통해서 사용자가 사용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자율적 선택권이 있는 백신의 존재는 응급 상황에 충분한 가치를 가질 것이다.
미국은 RNA 백신을 통한 선점을 위해서 이전 경험이 부족한 새로운 임상 시도에 유연성을 가지고 절대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치명적인 사회적 단절과 경제적인 치명상을 회복하기 위한 노력으로 더욱 의미를 가지게 될 것이다. 중국은 불활화 백신, 재조합 단백질, 그리고 재조합 바이러스 백신의 다양한 형태에 최선의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중국의 이번 바이러스 발원에 대한 책임론에 대한 면책과 더불어 미국에 대한 견제 목적으로 상상하지 못할 파상적인 시도가 진행 중이다. 독일 역시 RNA 백신의 새로운 기술에 의존하여 다양한 임상을 진행 중이다.
기존 다양한 경험을 가진 재조합 단백질 백신이 동시 다발적으로 여러 임상 과정을 거쳐 각 국가에서 사용에 대한 논의가 될 것이다. 대량 양산을 위해서 각 지역 생산 설비를 가진 각 백신 회사들이 연합하여 대거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될 것이다. 거의 유사한 속도로 RNA 백신이 시장에 등장할 것으로 생각된다. 우월한 효능과 대량 양산의 가능성으로 합성 RNA가 가지는 비 동일성 문제를 극복하고 여러 임상허가 과정을 거치게 될 것이다. 새로운 기술에 기반하는 미국과 독일 기업의 우월적인 분야로 향후 특히 중국의 바이러스 발원에 대한 책임론에 대한 면책과 더불어 미국에 대한 견제 목적으로 상상하지 못할 파상적인 시도가 진행중이다. 반대로 특정 기업의 단기적인 이익을 목표로 한 개발 발표도 이전 경우처럼 반복되는 허언이 될 것이다.
오래전 인류와 바이러스 대표가 만나서 진행한 협약에 대한 이해가 현재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바이러스는 자신의 기능에 최소한 투자를 하고도 인간을 숙주로 삼아서 증식을 하도록 하되 불필요하게 숙주에 사망 등의 치명적 피해를 주지 않기로 하였다. 반면 인류대표는 인간의 우월한 형질을 보전 유지할 목적으로 이에 반하는 그룹은 선별하도록 요청하였다. 우월한 형질은 주관적인 판단이 될 수 있으나 인간이 보유한 자체 보호 기능인 면역 기능에 장애가 있는 경우 이전 협약이 아직도 유효할 수가 있다. 지나친 공포감을 기반으로 한 스트레스, 건강한 섭생의 부족, 약물 중독, 비만, 당뇨 및 대사 질환의 경우 바이러스가 선호하는 숙주가 될 수 있다라는 경각심을 가지는 것이 백신 이후에도 필요한 사항이다. 이번 사태를 통한 백신 개발의 영속성에 대한 충분한 필요에 동감하고 이번 전쟁의 승자를 예측하고 추이를 지켜보는 것이 전세계 모든 인류의 관심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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