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은 부산 '밀락더마켓'
문화체육관광부는 8일 올해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수상작으로 경북 포항시의 '스페이스 워크'를 선정했다.
스페이스 워크는 포스코가 지역사회인 포항과 상생 협력하기 위해 2001년 200억원을 기부해 환호공원 지역에 체험형 조형물을 조성해 만든 복합문화공간이다. 최우수상은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근처의 '밀락더마켓'이 뽑혔다. 이 밖에 제주 제주시의 '별이 내리는 숲 제주 어린이 도서관'이 거리마당상, 경남 진주시 '물빛나루쉼터'가 누리쉼터상, 서울 강남구 '누리봄다함께키움센터'가 두레나눔상, 전남 순천시 '순천부읍성남문터광장'은 우리사랑상으로 각각 선정됐다. 시상식은 이날 '2022 대한민국 건축문화제'에서 열렸다. 수상작 사진과 영상 등은 건축문화제 기간(11월 8일~13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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