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걸어서 환장 속으로'스페셜 MC로 활약
"웨딩 사진 지긋지긋해" 너스레
가수 서인영이 결혼 생활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신혼여행이 취소됐다고 알리기도 했다.
서인영은 지난 14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 출연해 스페셜 MC로 활약했다.
서인영은 지난 2월 26일 많은 이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남편은 비연예인 사업가다. '걸어서 환장 속으로'를 찾은 서인영은 신혼생활에 대해 "아직 사실 아리송하다. 깨소금도 아니고 안 행복한 것도 아닌데 사랑한다는 말을 한 번도 들어본 적 없다"고 말했다. 또한 "신혼여행도 취소했다. 남편 회사가 지금 바쁜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류필립 미나 부부의 첫 가족 여행이 공개됐다. 미나가 "웨딩 촬영도 세 번을 했다"고 하자 서인영은 "웨딩 사진 지긋지긋하다. 총 다섯 벌을 입었다. 힘들었다"고 이야기했다. 스페셜 MC로 나선 서인영의 매끄러운 진행 능력과 솔직한 입담은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안겼다.
한편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 스페셜 MC로 깜짝 활약한 서인영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대중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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