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 전문가 영입해 저평가된 기업가치 올릴 것"
31일에는 MSCI 한국지수에 편입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기획지원본부 산하 IR(기업 공개) 부서를 실 조직으로 확대 개편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통해 저평가된 기업 가치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초대 IR실장은 정인철 신임 상무가 맡는다. 정 상무는 서울반도체와 차바이오텍 등에서 IR 담당 임원을 맡아 계열사인 차백신연구소, 서울바이오시스의 기업공개(IPO)를 수행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IR실을 주축으로 에너지, 식량, 구동모터코아 등 핵심 사업의 성장 전략과 목표를 소개하는 '밸류데이'를 운영하고 '애널리스트데이'도 시시때때로 열어 경영층과 투자자의 소통을 늘릴 예정이다. 또 올해부터 2025년까지 3년 동안 '중기 주주환원정책'을 만들기로 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31일 MSCI(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 한국지수에 편입될 예정이다. MSCI는 글로벌 투자자들의 투자 방향에 영향을 미치는 대표 주가지수로 추종 펀드 자금만 약 13조4,000억 달러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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