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란티스 코리아가 24일 서울 SJ.쿤스트할레에서 푸조 브랜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관통하는 브랜드 정체성과 핵심 가치를 공유하는 '푸조 브랜드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푸조 브랜드 데이'는 푸조 브랜드 CEO 린다 잭슨(Linda Jackson), 푸조 디자인 디렉터 마티아스 호산(Matthias Hossann)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강조했고 푸조의 미래 모빌리티 전략, 그리고 한국 시장의 중요성 등이 거론됐다.
스텔란티스 코리아는 지난 2022년 푸조 브랜드를 통합한 후 국내 소비자 선택권 확대를 위해 3008과 5008 SUV에 가솔린 파워트레인을 추가했다. 더불어 서비스 제공을 위해 딜러 네트워크 재건을 위해 노력했다.
이런 노력은 계속되어 새로운 딜러사 합류와 동시에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2025년까지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각 18개로 확장할 예정이다. 현재는 새로운 전시장 및 서비스 센터 개장 및 개편 등을 진행 중에 있다.
이번 행사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푸조 CEO 린다 잭슨은 마이크를 잡고 브랜드 수장으로서의 방한 소회와 함께 푸조 브랜드의 전략, 미래에 있어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특히 린다 잭슨 CEO는 "한국에서의 방향성은 다른 글로벌 시장에도 후광 효과를 일으킬 수 있다"고 한국 시장에 대해 강조하면서도 "실제 한국은 IAP(인도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뉴 푸조 408을 가장 먼저 출시한 곳"이라고 강조했다.
나아가 린다 잭슨 CEO는 최근 새롭게 출시된 뉴 푸조 408에 대해 "도심과 레저 생활에 열정적이고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진보적인 쾌락주의자들에게 뉴 푸조 408은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푸조의 새로운 미래를 담아낸 컨셉 모델, '인셉션'이 전시되어 이목을 끌었다. 라틴어로 '시작(Inceptio)'을 의미를 담은 인셉션 컨셉은 독창적인 기술과 독점적인 자동차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독특한 디자인은 오는 2025년부터 차기 푸조 디자인에 적용된다. 여기에 커뮤니케이션에 활용되는 도어 패널의 테크 바는 물론 개성 넘치고 기술적인 실내 공간이 '브랜드의 미래'를 보다 선명히 드러낸다.
'하이퍼스퀘어 컨트롤 시스템(Hypersquare Control System)'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i-콕핏과 함께 레벨 4 자율 주행 기술 등이 더해진다. 이외에도 수준 높은 여러 기술이 더해져 '푸조 전동화'를 기대하게 만든다.
현재 푸조는 인셉션 컨셉 공개에 이은 '전동화 전략'을 위해 5 E를 이행하고 있다. 이는 생태계, 고객 경험, 전기차 비중 확대는 물론 효율성과 환경을 위한 브랜드의 변화 등을 담고 있어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스텔란티스 코리아 제이크 아우만 사장은 "푸조 브랜드 데이를 통해 우리는 영광스러운 헤리티지로 결속된 푸조의 과거는 물론 뉴 푸조 408이 대표하는 현재, 그리고 인셉션 컨셉을 통한 미래을 엿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와 함께 "푸조 브랜드는 뉴 푸조 408을 출시하며 한국 시장에서의 푸조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 개선, 그리고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강화하는데 총력을 다할 것이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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