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람보르기니의 원메이크 레이스,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의 4라운드 예선 경기가 강원도 인제스피디움(3.908km)에서 펼쳐졌다.
SQDA-그릿 모터스포츠의 권형진과 이창우는 금요일 오후에 시작된 레이스 1의 예선 레이스에서 1분 38초 371의 기록으로 클래스 1위, 종합 4위에 이름을 올렸다.
권형진이 스티어링 휠을 잡은 레이스 1의 예선 결과로 SQDA-그릿 모터스포츠는 '본진'이라 할 수 있는 인제스피디움에서에서 호성적을 기대하게 만드는 모습이다.
종합 순위에서는 DW 에반스 GT 팀이 1분 36초 194의 기록으로 프로-암 클래스 1위이자, 종합 1위로 이름을 올리며 결승 레이스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이어 종합 2위는 프로 클래스 1위인 앱솔루트 레이싱의 마르코 글리트랩(Marco Glitrap)이 1분 37초 157의 기록으로 프로 클래스 1위, 종합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진 레이스 2의 예선은 더욱 치열했다. 베테랑 크리스 반 더 드리프트(Chris van der Drift)가 단 번의 주행으로 1분 37초 454를 기록하며 '자신의 기량' 입증했다.
그러나 곧바로 TRT 레이싱의 조나단 체코토(Johnathan Cecotto)가 1분 37초 032를 기록, 0.422초 차이로 1위를 거머쥐며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SQDA-그릿 모터스포츠의 이창우는 1분 38초 659의 기록으로 클래스 2위, 종합 7위에 이름을 올리며 두 번째 결승 레이스의 그리드를 확정했다.
한편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의 4라운드 결승 경기는 19일 오전 9시 45분 첫 레이스가 진행되며 오후 3시 30분에 두 번째 레이스가 진행된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