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 18개월 연속 1위
주민생활만족도 6단계 상승
김영록 전남지사가 민선 8기 전국 광역단체장을 대상으로 한 직무수행 평가에서 18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전남도는 주민생활 만족도에서도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남도 등에 따르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2일 발표한 ‘2023년 12월 전국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평가 조사’ 결과 김 지사에 대한 긍정 평가는 67.1%로 가장 높았다. 이어 2위는 이철우 경북지사(57.9%), 3위 김관영 전북지사(57.8%), 4위 김동연 경기지사(57.5%) 등이다.
김 지사는 지난해 7월 취임 이후 이번 조사까지 한 번도 선두를 놓치지 않고 1위를 지켰다.
전남은 이번에 주민생활 만족도 조사에서도 66.3%로 1위를 기록했다. 이는 그동안 서울 등 수도권에서 주민생활 만족도가 높은 것에 비해, 전남은 6단계를 상승한 결과로, 지방이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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