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26일 "반국가세력들이 국가 안보를 흔들고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지 않도록 우리 모두 힘을 모아야 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천안함 피격 14년이 된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북한의 천안함 폭침을 부정하고 사실을 왜곡하는 건 국가 안보를 무너뜨리고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천안함 폭침 부정 세력들은 사실 왜곡과 허위 선동·조작으로 국론을 분열시키면서 나라를 지킨 영웅들과 참전 장병들·유가족들을 모욕하는 일까지도 서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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