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경찰, 임성근 전 해병대 제1사단장 피의자 신분 소환 조사
알림

경찰, 임성근 전 해병대 제1사단장 피의자 신분 소환 조사

입력
2024.05.12 23:16
10면
0 0

13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경찰, 임 전 사단장 대면조사는 처음

경북경찰청 전경.

경북경찰청 전경.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임성근 전 해병대 제1사단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 한다. 경찰이 임 전 사단장에 대한 대면 조사는 채 상병 순직 이후 10개월 만에 처음이다.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를 받는 임 전 사단장을 오는 13일 오전 경산시 제1기동대 사무실로 불러 진술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임 전 사단장과 함께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입건된 이 모 중령의 변호인인 김경호 변호사의 고발에 따른 것이다. 김 변호사는 항명 혐의로 재판을 받은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변호인이기도 했다.

앞서 경북경찰청은 채 상병 사건 이후 최근까지 피의자와 참고인 등 관계자 50여 명에 대한 조사를 마쳤으며, 수사도 막바지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채 상병은 지난해 7월 경북 예천군 수해 실종자 수색에 투입됐다가 급류에 휩쓸려 순직했다.

임명수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