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지역 숲 등지에서
산림휴양·치유프로그램 제공
서귀포시는 오는 6월 7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치유의 숲과 붉은오름자연휴양림, 서귀포자연휴양림, 사려니숲 등에서 ‘제4회 웰니스 숲힐링 축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4회째인 숲축제는 웰니스 관광 수요와 연계, 다양한 산림휴양·치유·복지서비스를 주민과 관광객에게 제공한다.
축제 첫날인 7일 오후 2시 서귀포시 치유의 숲 노고록숲 무대에서는 개막식과 함께 ‘숲과 사람, 내가 물으니 숲이 답하다’라는 주제로 지역 문화예술인과 관객이 모두 참여하는 세레머니가 진행된다.
축제 기간 붉은오름·서귀포자연휴양림과 사려니숲, 자배봉 유아숲체험원에서는 생애주기별로 다채로운 교육, 치유, 휴양, 레포츠 등 11개 산림복지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치유의숲에서는 상설프로그램으로 자율신경계(HRV) 검사가 무료로 제공되고, 호근동 주민들과 함께하는 ‘차롱데이’가 차롱가게에서 진행된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의 협업 및 지원으로 운영하는 '에그박사와 함께하는 곤충탐사대'는 에그박사 숲 힐링 콘서트로 진행, 참여자 규모를 40팀에서 100팀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생이소리 숲 여행 △숲 속 인문학 △숲 속 건강 체조 △어르신 인문학 △상상숲 △건강숲 △모험숲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숲 돌봄 △아빠와 함께하는 곤충탐험 △우리만의 숲 속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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