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송지효, 황희찬에 마음 표현 "내 스타일이야"

황희찬, SBS '런닝맨' 출연
"환영해 주셔서 감사"

송지효가 '런닝맨'에서 축구선수 황희찬을 향해 마음을 표현했다. SBS 캡처

배우 송지효가 축구선수 황희찬을 향해 마음을 표현했다.

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는 황희찬이 출연했다.

황희찬을 만난 '런닝맨' 멤버들은 반가움을 내비쳤다. "몸 완전 좋아" "좋은 냄새 나" "진짜 멋있다" 등 감탄이 이어지는 가운데 황희찬은 밝은 미소를 지어 보였다. 유재석은 "옷이 멋있다"면서 "희찬씨가 한 바퀴만 돌아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송지효는 "잘생겼다. 내 스타일이다"라고 말했다.

황희찬은 "'런닝맨'을 어렸을 때부터 많이 봤다. 저희 세대면 많이 보고 컸을 텐데 출연하게 돼서 영광이다. 환영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이야기했다. 이번 시즌을 마친 소감도 밝혔다. 황희찬은 "개인 커리어 최고로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어서 선수로서도 너무 기뻤다. 이번 시즌에 부족했다고 느낀 부분이 많아서 쉬면서 다음 시즌을 준비하려고 한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