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돌 난방에도 제품 변형 없다는 강점
동화기업이 주거용 타일 바닥재 '자연타일 하우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자연타일 하우스는 다양한 환경에서도 원래 크기를 유지할 수 있는 '치수 안정층'을 적용한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온돌 난방으로 바닥 온도가 올라가는 한국 주거 공간에서 제품이 쉽게 변하지 않는 안정성을 갖춘 것이다.
자연타일 하우스는 하우스 스퀘어와 하우스 우드 두 가지로 나뉜다. 하우스 스퀘어는 폭과 길이가 600㎜씩이고, 하우스 우드는 폭 152.4㎜, 길이 914.4㎜다. 패턴은 동화기업의 목질 바닥재 중 소비자 선호가 높은 것으로 골랐다. 하우스 스퀘어는 석재, 하우스 우드는 나무 패턴이며 각각 4종이다.
기능도 갖췄다. 표면 특수 가공 처리로 찍힘과 긁힘에 강하고 표면을 코팅 처리해 오염 물질이 쉽게 흡수되지 않아 유지 관리가 용이하다. 친환경 원료도 사용했다. 이길용 동화기업 건장재사업부장은 "이번 신제품 출시로 타일 바닥재를 주거용으로도 제공해 인테리어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게 됐다"며 "기존 제품 자연타일 역시 규격과 패턴을 전면 리뉴얼해 소비자의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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