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라·황정혜, 송은이 소속사와 전속계약 "시너지 기대"

박소라·황정혜, 미디어랩시소에서 새 출발
미디어랩시소 "활동에 지원 아끼지 않을 것"

박소라 황정혜가 미디어랩시소의 손을 잡았다. 미디어랩시소 제공

개그우먼 박소라 황정혜가 미디어랩시소의 손을 잡았다.

1일 소속사 미디어랩시소는 박소라 황정혜와의 전속계약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소속된 개그우먼들과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향후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박소라와 황정혜는 최근 유튜브 채널 '쉬케치'로 활약하고 있다. 현실 고증 연기와 특유의 개그감으로 큰 웃음을 선물하는 중이다.

박소라는 2011년 KBS 2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그는 KBS2 '개그콘서트'의 다채로운 코너에서 활약해 왔다. 또한 2014년 'K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최우수 아이디어상을 시작으로 2018년 'K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여자 우수상까지 수상했다. 황정혜는 2016년 KBS 31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했다. 이후 '개그콘서트'를 비롯해 KBS2 '개승자' 등 다양한 곳에서 활약했다.

한편 미디어랩시소에는 송은이 신봉선 안영미 김수용 장항준 봉태규 김기리 조혜련 차선우 등이 소속돼 있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