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8만 관객 돌파하며 흥행 열기 이어가는 '데드풀과 울버린'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이 158만 관객을 돌파하며 2024년 청불 영화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올해 북미 최고 오프닝 달성·역대 R등급 영화 오프닝 신기록을 경신하며 전 세계 극장가를 강타하고 있는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은 지난 3일 '슈퍼배드 4'를 제치고 외화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데드풀과 울버린'은 지난 3일 11만 2,338명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 158만 6,455명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2024년 개봉한 청불 영화 중 최고 흥행작에 등극한 수치로 의의를 더한다. 이러한 흥행 열기는 2030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에서 그 이유를 찾아볼 수 있다. 2030 관객들은 각종 SNS와 커뮤니티에 "조연들까지 액션씬 완전 잘 뽑혀서 너무 재밌게 봄" "진짜 보고 싶었던 모든걸 꾹꾹 눌러 담아보여준 느낌이라서 너무 좋았어요" "N차 관람 할수록 더 재밌네요" 등 작품 속 빨간맛 유머와 거침없는 액션은 물론 다채로운 까메오에 높은 만족감을 보냈다.
이 작품은 지난 2016년과 2018년에 이어 세 번째로 나온 '데드풀' 시리즈다. 데드풀이 자신이 사랑하는 모든 걸 잃은 위기에 처하자 이 상황을 함께 해결해 줄 수 있는 슈퍼히어로 울버린을 찾아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라이언 레이놀즈가 데드풀을 연기했고, 2017년 '로건' 이후 울버린 역할에서 은퇴한 휴 잭맨이 7년 만에 다시 한번 울버린으로 출연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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