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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BC, 청주고에 6-2승 2회전으로

입력
2024.08.13 18:00
수정
2024.08.13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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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BC 양태양이 13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52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청주고와 경기에서 9회초 6번째 득점에 성공하고 있다. 고영권 기자

광주BC 양태양이 13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52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청주고와 경기에서 9회초 6번째 득점에 성공하고 있다. 고영권 기자


광주BC 박용준이 13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52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청주고와 경기에서 6회초 2루 도루를 시도하다 아웃되고 있다. 청주고 유격수 정제은. 고영권 기자

광주BC 박용준이 13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52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청주고와 경기에서 6회초 2루 도루를 시도하다 아웃되고 있다. 청주고 유격수 정제은. 고영권 기자


청주고 현빈이 13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52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광주BC와의 경기에서 3회말 3루 도루에 성공하고 있다. 광주BC 3루수는 양경호. 고영권 기자

청주고 현빈이 13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52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광주BC와의 경기에서 3회말 3루 도루에 성공하고 있다. 광주BC 3루수는 양경호. 고영권 기자


청주고 정재은이 13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52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광주BC와의 경기에서 1회말 2루 도루에 성공하고 있다. 광주BC 2루수는 이종휘. 고영권 기자

청주고 정재은이 13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52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광주BC와의 경기에서 1회말 2루 도루에 성공하고 있다. 광주BC 2루수는 이종휘. 고영권 기자

광주BC가 13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52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청주고와 경기에서 경기 후반 집중력을 앞세워 6-2로 역전승하고 2회전에 진출했다. 초반 먼저 기세를 잡은 쪽은 청주고였다. 청주고는 1회말 선두타자 현빈이 내야 안타로 출루해 2사에 정제은의 좌전안타로 첫 득점을 올리며 경기 시작을 알렸다.

2회부터 5회까지 양 팀 투수들의 호투가 이어졌다. 6회말 0-1의 근소한 리드를 지켜 나가던 청주고는 현빈이 무사에 볼넷으로 걸어나가 희생번트로 2루까지 진루한 뒤 서승운의 좌선상 2루타 때 홈으로 들어오며 0-2로 한발 더 앞서 나갔다.

광주BC 투수 윤도영이 13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52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청주고와 경기에서 역투하고 있다. 고영권 기자

광주BC 투수 윤도영이 13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52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청주고와 경기에서 역투하고 있다. 고영권 기자


광주BC 안승찬이 13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52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청주고와 경기에서 4회초 2루 도루를 시도하다 아웃되고 있다. 청주고 2루수는 서승운. 고영권 기자

광주BC 안승찬이 13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52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청주고와 경기에서 4회초 2루 도루를 시도하다 아웃되고 있다. 청주고 2루수는 서승운. 고영권 기자


청주고 강인규가 13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52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광주BC와 경기에서 9회말 2루 도루에 성공하고 있다. 광주BC 2루수 박용준. 고영권 기자

청주고 강인규가 13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52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광주BC와 경기에서 9회말 2루 도루에 성공하고 있다. 광주BC 2루수 박용준. 고영권 기자


광주BC 양태양이 13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52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청주고와 경기에서 8회초 2루 도루에 성공하고 있다. 청주고 2루수 서승운. 고영권 기자

광주BC 양태양이 13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52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청주고와 경기에서 8회초 2루 도루에 성공하고 있다. 청주고 2루수 서승운. 고영권 기자


광주BC는 경기 후반부터 힘을 내기 시작했다. 7회초 선두타자 안승찬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안타와 볼넷 2개로 밀어내기 득점에 성공하며 1-2로 추격의 불씨를 당겼다. 기세가 오른 광주BC는 8회초 상대 실책과 사사구 3개를 남발한 청주고 투수진 난조를 틈 타 2득점하며 3-2로 기어코 역전에 성공했다.

광주BC는 9회초 선두타자 양경호의 안타와 연속 2사사구로 맞은 무사만루의 찬스에서 안승찬이 싹쓸이 중월 2루타로 모든 주자를 불러들여 6-2, 4점 차 리드하며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광주BC는 선발투수 임경진에 이어 6회부터 등판한 윤도영이 4이닝 동안 3피안타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틀어막으며 승리를 챙겼다. 광주BC는 부산정보고SBC-물금고 경기 승자와 오는 17일 12시 신월구장에서 2회전 대결을 펼친다.

고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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