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8시 14분쯤 발생… 쓰나미 최대 높이 1m
일본 이즈제도 남쪽 해역에서 24일 오전 규모 5.9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은 이날 오전 8시 14분쯤 규모 5.9 지진이 일어났다며 "진앙은 북위 31.40도, 동경 140.00도"라고 밝혔다. 지진 진원 깊이는 10㎞로 추정된다. 진원지는 이즈제도 남쪽 해상의 화산섬인 도리시마섬 근해다.
이즈제도와 오가사와라제도에는 지진해일(쓰나미) 주의보도 발령됐다. 쓰나미 도달 예상 시간은 오전 10시 8분~11시 21분이며, 최대 높이는 1m 정도로 추정된다. 쓰나미 주의보는 쓰나미 높이가 0.2~1m인 경우, 쓰나미 경보는 높이가 1~3m인 경우에 각각 발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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