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휙] 남북 연결도로 폭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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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15일 경의선과 동해선 남북 연결 도로를 폭파했다. 남한과 단절해 북한을 요새화하겠다고 선언한 지 6일 만이다. 지난 8월 철로를 해체한 데 이어 도로까지 폭파하면서 남북 간 육로를 완전히 끊은 것이다. 개성공단과 금강산을 경유하며 남북으로 한반도 서쪽과 동쪽을 연결하던 경의선과 동해선 연결도로는 2000년 남북정상회담에 따른 남북 교류협력의 상징물로 꼽힌다. 통일부는 "경의·동해선 철도 및 도로는 북한의 요청에 의해 1억3,290만 달러(약 1,800억 원) 차관 방식으로 건설된 것"이라며 북한에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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