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부산 '영국 로열러셀 부산캠퍼스', 정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알림

부산 '영국 로열러셀 부산캠퍼스', 정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입력
2024.10.24 14:50
수정
2024.10.24 16:16
12면
0 0

2025년 착공, 2028년 8월 개교 목표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부산의 1호 외국교육기관 건립사업이 정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본궤도에 오른다.

25일 부산시 등에 따르면 서부산권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시장 공약사항으로 추진 중인 영국 로열러셀 부산캠퍼스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영국 왕실에서 후원하는 로열러셀의 부산캠퍼스 건립은 지방재정법상 행정안전부의 타당성 조사 용역과 중앙투자심사 대상 대규모 투자사업으로 부산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 로열러셀스쿨 추진단이 지난해부터 행정절차를 준비해왔다.

부산시 1호 외국교육기관이 될 로열러셀 부산캠퍼스는 2025년 착공, 2028년 8월 개교가 목표다. 로열러셀 부산캠퍼스 사업은 글로벌 수준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명지국제신도시에 유치원, 초·중·고 과정 외국교육기관을 신설하는 내용으로 추진된다. 가덕신공항 개항과 명지국제신도시·에코델타시티 개발 등 향후 증가할 외국인 수요에 따른 필수적인 기반 시설이다.

일반 외국인학교와 달리 내국인 정원 제한이 있는 외국교육기관은 해외 인재 유출 방지, 외국인 정주 환경 개선, 기반 시설 확충을 통한 지역투자 견인 등을 목적으로 한다. 전국에서 인천 2곳, 대구 1곳만 외국교육기관이 운영 중이며, 동남권에는 없다.

권경훈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