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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국 봉화군수, 국비 확보 위해 중앙과 국회 잇따라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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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국 봉화군수, 국비 확보 위해 중앙과 국회 잇따라 방문

입력
2024.10.2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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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부처 및 김승수 임종득 의원실 방문
베트남밸리, 양수발전소, 남북9축고속도로 등 국비 요청

박현국 봉화군수가 28일 임종득(오른쪽)의원을 만나 봉화군 현안사업의 국비 확보를 요청하고 있다. 봉화군 제공

박현국 봉화군수가 28일 임종득(오른쪽)의원을 만나 봉화군 현안사업의 국비 확보를 요청하고 있다. 봉화군 제공


봉화군은 내년 정부의 긴축재정 운용에 대비해 일찌감치 현안사업 관련한 중앙부처와 경북도, 국회를 잇따라 방문하는 등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9일 군에 따르면 박현국 봉화군수는 22일, 23일 중앙부처와 경북도지사 방문에 이어 28일 국회에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승수 의원과 지역구 임종득 의원을 만났다. 김승수 의원에게는 봉화군 역점추진 사업인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의 관광 및 콘텐츠 개발 지원을 요청했다.

지역구 임종득 의원실을 찾아가서는 봉화 양수발전소 조기착공, 남북 9축(영양~봉화)고속도로 조기건설, 주실령 터널(지방도 915호선)설치공사 추진 등 내년도 봉화군의 핵심사업에 대한 국비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김·임 의원에게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의 핵심이 될 창평저수지를 활용한 호수가람권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국회 차원의 지원을 부탁하기도 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군의 핵심사업인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은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과거와 미래를 잇는 국가 대 국가의 문화관광협력 사업으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봉화 양수발전소 조기착공과 남북 9축 고속도로 조기건설 등도 봉화 발전에 꼭 필요한 사업이기에 관계부처 및 국회와 협조체계를 얻어 국도비를 확보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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