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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미 대선 앞두고 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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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北,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미 대선 앞두고 도발

입력
2024.10.31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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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8일 이후 43일만의 미사일 도발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18일 김정은 당 총비서가 지난 17일 조선인민군 제2군단 지휘부를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김 총비서는 "우리 군대는 대한민국이 타국이며 명백한 적국이라는 엄연한 사실을 다시 한번 똑바로 새겨야 한다"라고 강조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평양=노동신문 연합뉴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18일 김정은 당 총비서가 지난 17일 조선인민군 제2군단 지휘부를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김 총비서는 "우리 군대는 대한민국이 타국이며 명백한 적국이라는 엄연한 사실을 다시 한번 똑바로 새겨야 한다"라고 강조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평양=노동신문 연합뉴스


북한이 미 대선을 닷새 앞둔 31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7시 15분쯤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날 북한이 쏜 탄도미사일의 정확한 기종과 고도, 속력 등 제원을 분석하고 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지난 9월 18일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여러 발을 발사한 이후 43일 만이다. 당시 북한은 탄두가 4.5톤(t)에 달하는 신형 전술탄도미사일 '화성포-11다-4.5'와 순항미사일을 섞어 발사한 바 있다.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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