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페이크 등 디지털범죄 예방기술 개발 중

[2024 디지털이노베이션 대상] 트로하

트로하(대표 김민환)는 지난 7월 설립된 인공지능(AI) 보안 솔루션 기업으로, 현재 딥페이크 범죄 예방에 중점을 두고 연구개발하고 있다.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함께 딥페이크 범죄는 특정 직군에 국한되지 않고 일반인들까지 피해 범위가 확산되고 있으며,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는 신종 범죄로 자리 잡았다. 지난달 발생한 텔레그램 딥페이크 사건은 이러한 문제의 심각성을 전 국민에게 각인시킨 계기가 되었다.

이처럼 피해 규모가 급증하는 가운데 기존 해결책들은 한계가 명확히 드러나고 있다. 딥페이크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기술이 부족한 것이다. 이에 트로하는 사진에 육안으로는 구분할 수 없는 보호 필터를 적용하여, 딥페이크 생성 시 원본 이미지가 왜곡된 결과를 만들어내도록 하는 솔루션을 개발 중에 있다.

최근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딥페이크, 가짜뉴스, 데이터 도용 등 개인이 통제할 수 없는 다양한 디지털 범죄가 속출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지 않는다면 사회적 갈등과 피해는 걷잡을 수 없이 커질 것이다.

트로하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 사회의 안전과 기업 성장을 동시에 추구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