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별 맞춤' 공간·프로그램 마련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12일 대림3동에 위치한 원지공원도서관을 정식 개관한다고 11일 밝혔다.
원지공원도서관은 다양한 세대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문화 복합공간이다. 1층은 북 카페와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해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2층은 어린이들을 위한 '꿈의 공간'으로, 방음 패널을 설치해 어린이들이 마음껏 소리 내어 책을 읽을 수 있다. 3층은 다양한 학습이 가능한 오픈형 열람실로, 4층은 개인 학습 공간과 프로그램실, 전시 공간 등을 조성했다. 특히, 구는 중장년층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세대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모두를 위한 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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