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레저 업계가 2025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는 14일부터 수험생을 위한 다양한 할인을 진행한다. 제주항공은 수험생과 가족의 이동 편의를 돕기 위해 탑승일 기준 내년 2월 21일(성수기 제외)까지 국내선 모든 노선을 대상으로 수험생 본인과 동반자 1인에게 20% 할인을 제공한다. 12월 31일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jejuair.net)와 모바일 앱에서 예매할 수 있다.
에버랜드는 14일부터 12월 말까지 수험생에게 입장권을 최대 70% 할인한 2만1,000원에 판매한다. 동반 3인까지 1인 3만 원에 에버랜드를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된다. 롯데월드는 14일부터 30일까지 전국 5개 사업장(어드벤처·아쿠아리움·서울스카이·어드벤처 부산·롯데워터파크)에서 최대 52% 수험생 할인을 진행된다. 코엑스 아쿠아리움은 15일부터 한 달간 수험생에게 40%, 중고생에게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소노인터내셔널의 소노캄고양 호텔은 14일부터 30일까지 수험생 본인에 한해 뷔페 레스토랑 식사를 50% 할인한다.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는 14일부터 연말까지 수험생 및 고교 3학년 학생들에게 주중 일반 캐빈은 1만 원, 크리스탈캐빈은 1만5,0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정액 할인을 시행한다. 주말에는 각 2,000원이 추가된다.
더블트리바이힐튼 서울판교호텔은 수험생을 포함해 4명이 뷔페 레스토랑을 이용할 경우 1명에게 무료 식사를 제공한다. 수능 다음 날인 15일부터 21일까지 런치와 디너에 적용된다. 윈덤그랜드부산 호텔도 30일까지 수험생 포함 4인 이상 식사 시 뷔페 레스토랑 1인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식당을 이용하는 수험생에게는 추첨을 통해 에어부산 국내선 왕복항공권 2장을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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