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 세븐 "김종민, 연예인 중 인성 1등"

13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세븐·이다해 마카오 출장기 공개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139회에서 이다해가 마카오 영화제에 함께 초청받은 세븐과 출장길에 올라 케미스트리를 뽐낸다. 채널A 제공

가수 세븐이 김종민의 인성을 칭찬한다.

13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139회에서는 이다해가 마카오 영화제에 함께 초청받은 세븐과 출장길에 올라 케미스트리를 뽐낸다.

이날 이다해는 세븐이 급히 수소문한 마카오 맛집에서 오붓한 식사를 즐긴다. 그러던 중 이다해는 남편에게 "우리 신입생으로 들어온 김종민 학생이 신랑감으로는 어떠냐"고 솔직한 의견을 묻는다. 세븐은 잠시 뜸을 들인 뒤 "내가 봤을 때 종민이 형은 솔직히 연예인들 통틀어서 인성으로 1등이다"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이어진 세븐의 구체적인 설명에 이다해는 고개를 끄덕인다.

호텔로 돌아온 세븐 이다해 부부는 나란히 앉아 소소한 대화를 하며 힐링을 즐긴다.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김종민은 "이렇게 행복하려면 진짜 결혼해야겠다"고 부러움을 내비친다. 달달한 분위기 속, 이다해는 세븐에게 "우리가 (스케줄 때문에) 가끔 떨어져 있는 시간이 있잖아. 솔직히 가끔 혼자만의 시간이 생기면 더 좋을 때도 있어?"라고 슬며시 묻는다. 세븐은 "좋은 거는 잠깐이지"라고 답해 이다해의 미소를 유발한다.

나아가 이다해는 "결혼 후 아내로서의 나는 어떤 거 같아?"라고 구체적으로 묻는다. 세븐은 "음, 살아보니까…"라며 운을 뗀 뒤 솔직하게 말한다. 이를 들은 스튜디오 멘토군단은 갑자기 싸늘해진 분위기를 감지하더니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어 웃음을 안긴다. 세븐과 이다해의 마카오 출장기에 관심이 모인다.

세븐 이다해 부부의 행복한 하루는 이날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