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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은 세계 어린이의 날

입력
2024.11.2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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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이 1954년 어린이의 기본 권리를 인정하고 보호하기 위해 제정한 '세계 어린이의 날'을 하루 앞둔 19일 가자지구 남부 칸 유니스에서 한 팔레스타인 어린이가 쓰레기 더미에서 재활용품을 수거한 자루를 끌고 걸어가고 있다. 1년이 넘게 지속되고 있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전쟁으로 폭력과 폭격 등 위험에 노출된 어린이들이 교육을 받는 대신 가족을 위해 음식을 구하거나 생계를 도우며 매일 생존을 위한 투쟁에 나서고 있다. 칸 유니스=AFP 연합뉴스

유엔이 1954년 어린이의 기본 권리를 인정하고 보호하기 위해 제정한 '세계 어린이의 날'을 하루 앞둔 19일 가자지구 남부 칸 유니스에서 한 팔레스타인 어린이가 쓰레기 더미에서 재활용품을 수거한 자루를 끌고 걸어가고 있다. 1년이 넘게 지속되고 있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전쟁으로 폭력과 폭격 등 위험에 노출된 어린이들이 교육을 받는 대신 가족을 위해 음식을 구하거나 생계를 도우며 매일 생존을 위한 투쟁에 나서고 있다. 칸 유니스=AFP 연합뉴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시작된 전쟁이 1,000일을 맞은 19일 키이우의 조국기념비 앞에서 열린 추모식 중 사관 생도들이 1,000개의 촛불을 밝히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이날 미국이 제공한 장거리 미사일 에이태큼스(ATCMS)를 러시아 본토에 발사했으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러시아 핵 사용 원칙을 담은 핵 억제 정책서 '핵무기 사용 교리' 개정안에 서명했다. 키이우=로이터 연합뉴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시작된 전쟁이 1,000일을 맞은 19일 키이우의 조국기념비 앞에서 열린 추모식 중 사관 생도들이 1,000개의 촛불을 밝히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이날 미국이 제공한 장거리 미사일 에이태큼스(ATCMS)를 러시아 본토에 발사했으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러시아 핵 사용 원칙을 담은 핵 억제 정책서 '핵무기 사용 교리' 개정안에 서명했다. 키이우=로이터 연합뉴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시작된 전쟁이 1,000일을 맞은 19일 우크라이나를 방문한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가 키이우의 어린이 병원을 방문해 부상당한 어린이의 손을 꼭 잡으며 위로하고 있다. 키이우=로이터 연합뉴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시작된 전쟁이 1,000일을 맞은 19일 우크라이나를 방문한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가 키이우의 어린이 병원을 방문해 부상당한 어린이의 손을 꼭 잡으며 위로하고 있다. 키이우=로이터 연합뉴스


영국 런던에서 19일 농부들이 정부의 상속세 부과에 항의 시위 중인 가운데 부모와 함께 시위에 나선 어린이들이 장난감 트랙터를 타고 엘리자베스 타워(빅벤)를 지나 의회가 있는 웨스트민스터로 향하고 있다. 정부는 2026년 4월부터 농업 자산 가치 100만 파운드(약 17억7,000만 원) 이상 상속하는 농장에 대해 상속세 20%를 부과하기로 했다. 런던=AFP 연합뉴스

영국 런던에서 19일 농부들이 정부의 상속세 부과에 항의 시위 중인 가운데 부모와 함께 시위에 나선 어린이들이 장난감 트랙터를 타고 엘리자베스 타워(빅벤)를 지나 의회가 있는 웨스트민스터로 향하고 있다. 정부는 2026년 4월부터 농업 자산 가치 100만 파운드(약 17억7,000만 원) 이상 상속하는 농장에 대해 상속세 20%를 부과하기로 했다. 런던=AFP 연합뉴스



독일 베를린 인근 그륀하이데에서 19일 삼림 파괴와 물 부족 등을 우려하며 테슬라의 기가팩토리 확장을 반대하는 시위자들이 나무 위 오두막 등을 설치하며 시위하고 있는 가운데 오두막을 철거하려는 경찰과 시위자가 나무 위에 매달려 있다. 그륀하이데=로이터 연합뉴스

독일 베를린 인근 그륀하이데에서 19일 삼림 파괴와 물 부족 등을 우려하며 테슬라의 기가팩토리 확장을 반대하는 시위자들이 나무 위 오두막 등을 설치하며 시위하고 있는 가운데 오두막을 철거하려는 경찰과 시위자가 나무 위에 매달려 있다. 그륀하이데=로이터 연합뉴스


파리 조폐국이 2019년 화재로 훼손돼 5년 만에 복원 작업을 마치고 12월 8일 재개관을 앞둔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을 기념해 대성당의 스테인드글라스를 연상시키는 10유로 은화와 200유로 금화 등 다양한 새로운 동전 컬렉션을 선보였다. 파리=EPA 연합뉴스

파리 조폐국이 2019년 화재로 훼손돼 5년 만에 복원 작업을 마치고 12월 8일 재개관을 앞둔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을 기념해 대성당의 스테인드글라스를 연상시키는 10유로 은화와 200유로 금화 등 다양한 새로운 동전 컬렉션을 선보였다. 파리=EPA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취임 후 초강력 반이민 정책 시행 의지를 드러낸 가운데 19일 미 서부 최대 도시인 로스앤젤레스의 시의회에서 시 당국이 불법체류자들의 정보를 연방정부나 당국에 공유하는 것을 금지하는 '피난처 도시(Sanctuary city)' 법안을 논의 중 방청객들이 '피난처'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어 보이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시의회는 이날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의 '불법 이민자 추방' 정책에 맞서는 '피난처 도시' 조례를 통과시켰다. 로스앤젤레스=로이터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취임 후 초강력 반이민 정책 시행 의지를 드러낸 가운데 19일 미 서부 최대 도시인 로스앤젤레스의 시의회에서 시 당국이 불법체류자들의 정보를 연방정부나 당국에 공유하는 것을 금지하는 '피난처 도시(Sanctuary city)' 법안을 논의 중 방청객들이 '피난처'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어 보이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시의회는 이날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의 '불법 이민자 추방' 정책에 맞서는 '피난처 도시' 조례를 통과시켰다. 로스앤젤레스=로이터 연합뉴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리치먼드의 밴쿠버 국제공항에서 19일 아마존 프라임 에어 소속 보잉 767-338 화물기가 착륙 중 '비행 제어' 문제로 활주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해 풀밭에 멈춰 있다. 밴쿠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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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흙 코트의 제왕'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19일 스페인 말라가에서 열린 2024 데이비스컵 파이널스에서 네덜란드와의 준준결승 중 보틱 판더잔출프에게 0-2로 패한 후 관중석의 팬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나달은 올 시즌을 끝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 마지막 무대인 국가대항전 경기에 출전했으나 스페인이 네덜란드에 1-2로 패해 탈락하며 현역 생활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 말라가=로이터 연합뉴스

'진흙 코트의 제왕'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19일 스페인 말라가에서 열린 2024 데이비스컵 파이널스에서 네덜란드와의 준준결승 중 보틱 판더잔출프에게 0-2로 패한 후 관중석의 팬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나달은 올 시즌을 끝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 마지막 무대인 국가대항전 경기에 출전했으나 스페인이 네덜란드에 1-2로 패해 탈락하며 현역 생활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 말라가=로이터 연합뉴스


18일 알래스카 최대 도시 앵커리지 인근의 해안 산책로에 멸종 위기에 처한 긴수염고래과 참고래가 떠밀려와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완전히 성장하면 길이 최대 259m, 몸무게는 40~80톤에 이르는 참고래는 선박 충돌, 폐어구 얽힘, 수중 소음 등 기후변화 등의 위험에 노출돼 있으며, 과학자들은 고래 샘플을 채취해 이 참고래가 사망한 원인을 밝히려 하고 있다. 앵커리지=AP 연합뉴스

18일 알래스카 최대 도시 앵커리지 인근의 해안 산책로에 멸종 위기에 처한 긴수염고래과 참고래가 떠밀려와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완전히 성장하면 길이 최대 259m, 몸무게는 40~80톤에 이르는 참고래는 선박 충돌, 폐어구 얽힘, 수중 소음 등 기후변화 등의 위험에 노출돼 있으며, 과학자들은 고래 샘플을 채취해 이 참고래가 사망한 원인을 밝히려 하고 있다. 앵커리지=AP 연합뉴스



정리=박주영 bluesk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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