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이재준 수원시장 “첨단기업 모여드는 과학연구도시로 만들 것”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이재준 수원시장 “첨단기업 모여드는 과학연구도시로 만들 것”

입력
2025.01.06 17:30
0 0

수원R&D사이언스 파크,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등
올해 본격 시동 선언

이재준 수원시장이 6일 신년브리핑을 열어 “수원을 첨단과학연구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히고 있다. 수원시 제공

이재준 수원시장이 6일 신년브리핑을 열어 “수원을 첨단과학연구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히고 있다. 수원시 제공

이재준 경기 수원특례시장은 6일 “수원을 인공지능(AI), 반도체, 바이오 등 첨단기업이 모여드는 첨단과학연구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신년브리핑을 열어 “올해 ‘수원R&D사이언스 파크’,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수원 R&D 사이언스 파크는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인 권선구 입북동 484번지 일원 35만2,600㎡ 부지에 성균관대와 함께 연구개발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말 국토교통부가 ‘개발제한구역 일부 해제에 관한 수원도시관리계획 결정 변경안’을 조건부 의결하면서 속도가 붙고 있다.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도시개발사업은 권산구 탑동 일원 26만8,818㎡ 부지에 연구·개발(R&D) 중심의 복합단지를 짓는 사업으로, 대기업 R&D센터, 첨단업무시설 등이 들어선다. 올해 토지분양을 앞두고 있다.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도 내놓았다. 이 시장은 “올해 최우선 과제는 추락한 민생경제를 회복하는 것이다”며 “이를 위해 지역화폐인 '수원페이'의 인센티브 할인율을 이달 24일 오전 9시부터 20%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종전 30만원이던 수원페이 충전 한도를 50만원까지로 확대하고 인센티브 할인율을 6∼7%로 올리는 내용의 특별경제대책과 설과 추석명절이 있는 1월과 10월에 인센티브 할인율을 20%로 상향하기로 한 대책에 이은 것이다. 이달 1일 인센티브 할인율을 일시적으로 20%로 올렸는데, 투입된 예산 100억원이 12시간여 만에 소진됐다. 이에 시는 더 많은 시민이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도록, 예산을 추가로 투입했다.

이 시장은 "더 많은 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갈수 있도록 다시 인센티브 할인율을 올리기로 했다"며 "설을 앞두고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구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