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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산업 글로벌 도시 전략은… 제1회 상지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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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산업 글로벌 도시 전략은… 제1회 상지포럼 개최

입력
2025.01.2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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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혁신·융합 패러다임 대응 전략
한류·한상 대학 연계 발전방안 제시

제1회 상지강원포럼이 21일 원주시청 세미나실에서 열려 미래산업글로벌 도시 도약과 저출산 고령화,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제시했다. 전종률 G1강원방송 사장과 김헌영 국가 RISE위원장, 성경륭 상지대 총장, 원강수 원주시장,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왼쪽 앞줄 세 번째부터) 등 포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상지대 제공

제1회 상지강원포럼이 21일 원주시청 세미나실에서 열려 미래산업글로벌 도시 도약과 저출산 고령화,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제시했다. 전종률 G1강원방송 사장과 김헌영 국가 RISE위원장, 성경륭 상지대 총장, 원강수 원주시장,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왼쪽 앞줄 세 번째부터) 등 포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상지대 제공

강원특별자치도가 지향하는 미래산업 글로벌도시 실현과 저출산·고령화, 지역소멸 위기에 맞설 전략을 모색하는 포럼이 열려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상지대는 21일 오후 원주시청 세미나실에서 제1회 상지강원포럼을 개최해 미래산업과 인구정책을 논의했다. 이날 포럼은 상지포럼위원회 주관으로 상지대, 강원일보, G1방송이 함께 마련했다.

성경륭 상지대 총장은 "담대한 상상력과 과감한 실천만이 초저출생·고령화, 지역 및 대학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어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 총장은 세계 한류·한상·한인 대학 설립, 한류 문화 올림픽 개최, 대학기반 은퇴자 공동체 조성 등을 제안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포럼이 강원도의 미래산업과 지역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과 전종률 G1강원민방 사장, 조용기 원주시의장도 축사를 통해 미래산업 글로벌도시 도약을 위한 마련한 포럼의 의미를 높이 평가하며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강원특별자치도 미래산업 글로벌도시와 인구정책 이니셔티브(initiative)를 주제로 한 이날 포럼에서 김헌영 국가 RISE위원장은 '저출산 고령화, 축소사회 위험에 처한 지역 미래와 대학의 역할'을 주제로 기조 강연에 나섰다.

"기술과 산업, 기업간 경제가 무너지는 빅블러(Big Blur) 시대를 맞이해 다양한 혁신이 융합해 서로의 한계를 보완하는 패러다임 전환 시기를 맞고 있다"고 진단한 김 위원장은 "대학 역시 학습자 중심의 융합적 사고를 교육하고 사회적 지역 문제를 공유하고 해결하는 역할을 부여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주제발표에서 류종현 강원대 객원교수는 강원특별자치도 미래산업 글로벌도시 추진전략을 제시했고, 김명연 상지대 교수는 고령화 사회의 재해석과 고령친화대학, 한류(韓流)·한상(韓商)대학을 통한 발전방안을 내놔 관심을 모았다.

박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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