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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게 변한 사란디 하천

입력
2025.02.0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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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 외곽에 위치한, 상업과 산업이 발달한 항구도시 아베야네다의 사란디 하천이 붉게 물들어 있다. 하천의 물색이 변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지역 주민들은 근처 가죽 공장과 섬유 공장 폐수 원인으로 지목하며 인근 생태보호구역으로 오염이 확장되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 아베야네다=EPA 연합뉴스

6일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 외곽에 위치한, 상업과 산업이 발달한 항구도시 아베야네다의 사란디 하천이 붉게 물들어 있다. 하천의 물색이 변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지역 주민들은 근처 가죽 공장과 섬유 공장 폐수 원인으로 지목하며 인근 생태보호구역으로 오염이 확장되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 아베야네다=EPA 연합뉴스


중국 하얼빈에서 올해로 9회를 맞는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개막을 앞둔 7일 관계자들이 행사장 부근에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은 하얼빈 국제컨벤션 전시 스포츠센터에서 한국 시간 오후 9시 개막해 역사상 최다인 34개국 약 1,300명의 선수들이 14일까지 8일간 열띤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하얼빈=AP 연합뉴스

중국 하얼빈에서 올해로 9회를 맞는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개막을 앞둔 7일 관계자들이 행사장 부근에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은 하얼빈 국제컨벤션 전시 스포츠센터에서 한국 시간 오후 9시 개막해 역사상 최다인 34개국 약 1,300명의 선수들이 14일까지 8일간 열띤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하얼빈=AP 연합뉴스


약 5만 명이 목숨을 잃은 튀르키예 강진 발생 2년을 맞은 6일 하타이의 공동묘지를 방문한 조문객들이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있다. 지난 2023년 2월 6일 새벽 튀르키예 동남부 카지안테프 지역에서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해 튀르키예에서 5만 명 이상, 시리아에서 6,0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하타이=로이터 연합뉴스

약 5만 명이 목숨을 잃은 튀르키예 강진 발생 2년을 맞은 6일 하타이의 공동묘지를 방문한 조문객들이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있다. 지난 2023년 2월 6일 새벽 튀르키예 동남부 카지안테프 지역에서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해 튀르키예에서 5만 명 이상, 시리아에서 6,0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하타이=로이터 연합뉴스


최근 2주간 크고 작은 지진 수천 회가 발생한 그리스 산토리니섬에 대해 당국이 안전을 우려로 다음 달 1일까지 비상사태를 선포한 6일 소방관들이 지진으로 인한 불안감에 주민 및 관광객들이 섬을 떠나 인적이 끓긴 산토리니의 파라 마을을 둘러보고 있다. 당국은 주민들에게 수영장 물을 비울 것을 권고하고 모든 건설작업을 금지시켰다. 산토리니=EPA 연합뉴스

최근 2주간 크고 작은 지진 수천 회가 발생한 그리스 산토리니섬에 대해 당국이 안전을 우려로 다음 달 1일까지 비상사태를 선포한 6일 소방관들이 지진으로 인한 불안감에 주민 및 관광객들이 섬을 떠나 인적이 끓긴 산토리니의 파라 마을을 둘러보고 있다. 당국은 주민들에게 수영장 물을 비울 것을 권고하고 모든 건설작업을 금지시켰다. 산토리니=EPA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가자지구 장악 구상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6일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전쟁으로 폐허가 된 가자지구 북부 자발리아의 부서진 건물 사이에서 임시로 거주할 텐트를 설치하고 있다. 자발리아=AF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가자지구 장악 구상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6일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전쟁으로 폐허가 된 가자지구 북부 자발리아의 부서진 건물 사이에서 임시로 거주할 텐트를 설치하고 있다. 자발리아=AFP 연합뉴스


도미니카 공화국을 방문 중인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오른쪽)이 6일 산토 도밍고의 라 이사벨라 국제공항에서 현지에 계류해왔던 베네수엘라 대통령 전용기를 제재 위반으로 압류한다는 기자회견 중 관계자들이 항공기에 '압류' 표지를 부착하는 것을 바라보고 있다. 미 정부는 지난해 9월에 이어 두 번째로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전용기를 압류했다. 산토 도밍고=AFP 연합뉴스

도미니카 공화국을 방문 중인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오른쪽)이 6일 산토 도밍고의 라 이사벨라 국제공항에서 현지에 계류해왔던 베네수엘라 대통령 전용기를 제재 위반으로 압류한다는 기자회견 중 관계자들이 항공기에 '압류' 표지를 부착하는 것을 바라보고 있다. 미 정부는 지난해 9월에 이어 두 번째로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전용기를 압류했다. 산토 도밍고=AFP 연합뉴스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개최 D-365일을 앞두고 카운트다운을 시작한 6일 이탈리아 밀라노 중악역 외벽이 이탈리아 국기 조명을 받고 있다. 토리노 올림픽에 이어 20년 만에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은 2026년 2월 6일 개막해 22일까지 열린다. 밀라노=EPA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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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니스에서 6일 '2025 니스 카니발'을 앞두고 한 용접공이 카니발에 사용할 화려한 조형물을 제작하고 있다. 니스 카니발은 16일 개막해 3월 2일까지 열린다. 니스=AFP 연합뉴스

프랑스 니스에서 6일 '2025 니스 카니발'을 앞두고 한 용접공이 카니발에 사용할 화려한 조형물을 제작하고 있다. 니스 카니발은 16일 개막해 3월 2일까지 열린다. 니스=AFP 연합뉴스


이스라엘과 요르단 국경 부근 사해 에인 보케크에서 6일 제6회 사해 마라톤 대회가 열려 참가 선수들이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올해에는 약 8,000명의 선수들이 5km~50km까지 다양한 구간별 경기에 출전해 이스라엘과 요르단에 접한 소금 호수를 가로지르는 제방을 달렸다. 에인 보케크=EPA 연합뉴스

이스라엘과 요르단 국경 부근 사해 에인 보케크에서 6일 제6회 사해 마라톤 대회가 열려 참가 선수들이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올해에는 약 8,000명의 선수들이 5km~50km까지 다양한 구간별 경기에 출전해 이스라엘과 요르단에 접한 소금 호수를 가로지르는 제방을 달렸다. 에인 보케크=EPA 연합뉴스


정리=박주영 bluesk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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