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지방의회 복지분야 의정활동 평가
특별상에 지방정부 다섯 곳 선정

지난 11일 용산 전쟁기념관 회의실에서 심사위원 위촉식이 열렸다. 우측 세 번째가 심사위원장을 맡은 강석주 서울시의회 저출생고령사회 극복을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장. 전쟁기념사업회 제공.
복지분야 의정 활동을 평가하는 제1회 대한민국 복지의정대상이 오는 28일 개최된다.
올해 첫 제정된 이번 시상식은 복지 분야를 중심으로 국회·지방의회에서의 의정활동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특히 탁월한 의정 역량을 펼치고 있는 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최초의 복지 분야 시상식이다.
심사기준은 본회의·상임위원회 출석률, 법안·조례 발의건수, 언론보도 등 대외평가, 토론회 등 의정활동 전반에 대한 각각의 항목을 세심하게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100만원)이 지급된다.
심사위원장은 전반기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저출생·고령사회 극복을 위한 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는 강석주 의원이 맡았다. 심사위원으로는 김현훈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20대 국회의원), 신현영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교수(21대 국회의원), 한기영 서경대 정책디자인센터장이 맡아 엄격한 심사를 펼친다.
강석주 심사위원장은 “복지 분야에서 열심히 노력하고 일하는 지역일꾼을 발굴하고, 우수한 법안 및 조례를 전파함으로써 건강한 사회 조성에 이바지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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