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휙] 노로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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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노로바이러스 감염 환자 수가 10년 내 최다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이 병원 210곳을 통해 취합한 노로바이러스 환자 수는 11월 첫 주부터 지속 증가해 지난달 4주 차(1월 19~25일) 기준 469명에 달했다. 노로바이러스는 겨울철 대표 식중독 질환으로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을 섭취했을 때 감염된다.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복통, 구토, 설사 등 증상이 나타나고, 2, 3일 정도 지나면 낫는다. 그러나 예방 백신이 없는 데다 면역 유지 기간이 짧아 과거에 걸렸던 사람도 재감염될 수 있다. 질병관리청 관계자는 "예방을 위해서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고, 식재료는 85도 이상에서 1분 이상 충분히 익힌 뒤 섭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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