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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마저 안전하지 않다... 커지는 교내 CCTV 설치 의무화 목소리 [영상]

입력
2025.02.13 18:00
수정
2025.02.13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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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휙] 교내 CCTV 설치

편집자주

뉴스는 끊임없이 쏟아지고, 이슈는 시시각각 변합니다. '휙'은 최신 이슈를 알기 쉽게 해석하고 유쾌하게 풍자하는 한국일보 기획영상부의 데일리 숏폼 콘텐츠입니다. 하루 1분, '휙'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세요.

대전 한 초등학교에서 40대 교사가 김하늘(8)양을 살해한 사건이 큰 충격을 안긴 가운데 학교 내 폐쇄회로(CC)TV를 늘려야 한다는 요구가 확산하고 있다. 사건 현장인 시청각실과 복도에 CCTV가 없어 학교 측과 경찰이 김양의 동선 파악에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이다. 학부모 사이에선 이번 사건을 계기로 교내 CCTV 설치가 의무화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범죄 예방뿐만 아니라 안전 사고, 폭력 사건의 증거 수집을 위해서라도 CCTV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반면 교실 내 CCTV 설치는 교사의 교수권과 학생의 사생활을 침해하고 초상권 등 기본권을 제한할 수 있다는 반대 의견도 있다.


서현정 기자
현유리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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