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교안보 국제행사인 '뮌헨안보회의(MSC)' 개막을 하루 앞둔 13일 독일 뮌헨의 오데온 광장에서 JD 밴스 미국 부통령(사진 왼쪽부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가면을 쓴 시민활동가들이 미국국제개발처(USAID) 중단과 기후 변화에 반대하는 시위를 하고 있다. 올해로 61회를 맞는 뮌헨안보회의는 16일까지 사흘간 열리며, 각국 정부 수반 50여 명과 장관급 150여 명이 참석해 국제질서, 지역 갈등과 위기, 글로벌 안보 도전 등 다양한 주제로 토론할 예정이다. 뮌헨=AFP 연합뉴스

독일 뮌헨안보회의(MSC) 개막을 하루 앞둔 13일 뮌헨에서 아프가니스탄 망명 신청자가 차를 몰고 파업 시위 행진 중이던 공공노조 베르디 소속 조합원들을 향해 돌진해 최소 28명이 부상을 당한 가운데 경찰들이 부서진 차량을 감식하고 있다. 뮌헨=로이터 연합뉴스

미국을 방문 중인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12일 워싱턴DC 백악관 인근 영빈관 '블레어하우스'에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실세로 꼽히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겸 정부효율부(DOGE) 수장과 회동 중 함께 온 머스크의 자녀들을 바라보고 있다. 워싱턴DC=모디 총리 X · 로이터 연합뉴스

프랑스 파리에서 13일 제3차 시리아 국제지원회의가 열린 가운데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파이살 빈 파르한 알 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외무장관과 악수를 하며 대화를 하고 있다. 파리=로이터 연합뉴스

독일 드레스덴에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 드레스덴 폭격 80주년을 맞은 13일 시민들이 손을 잡고 인간 띠를 만들고 있다. 2차 세계대전 당시인 1945년 2월 13일 미국과 영국 등 연합군이 드레스덴 중심가를 폭격해 약 2만5,000명이 목숨을 잃었다. 드레스덴=EPA 연합뉴스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13일 잉글랜드 북동부 미들즈버러를 방문해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는 가운데 환영객 뒤편으로 '나는 왕이 아니다' 팻말을 든 군주제 반대 시민단체가 시위를 하고 있다. 미들즈버러=AFP 연합뉴스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의 베네수엘라 중앙대학교에서 13일 오토바이를 탄 시민들이 이름이 적힌 도로를 이동하고 있다. 도로에 적힌 이름은 전날 교내에서 열린 반정부 시위 중 학생들이 쓴 것으로 2014년부터 사망한 학생들의 이름이다. 카라카스=AP 연합뉴스

13일 우루과이 살토 사이 수력발전 댐 건설 이후 만들어진 인공 수역 살레 그란데 호수가 녹조로 뒤덮인 가운데 아르헨티나 엔트레 리오스의 콩코르디아 인근에서 카피바라가 녹조를 뒤집어 쓴 채 헤엄을 치고 있다. 콩코르디아=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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