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뉴진스가 바나와의 전속계약설에 대해 반박했다. 뉴스1
소속사 어도어와 전속계약 해지 소송 중인 그룹 뉴진스가 비스츠앤네이티브스(바나)와 계약설을 부인했다.
지난 14일 뉴진스 부모가 운영하는 공식 SNS에는 최근 뉴진스가 바나와 계약을 맺었다는 보도에 대해 반박하는 글이 게시됐다.
뉴진스는 지난해 11월 소속사 어도어에 전속계약 해지를 요구했으며 지난 7일에는 새로운 팀명 NJZ를 발표한 바 있다. 이날 텐아시아는 뉴진스 멤버들이 연예계 활동을 위해 그간 자신들의 다수 곡을 작곡해 왔던 250(이오공)이 소속된 바나와 손을 잡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뉴진스 측은 "바나와 그 어떠한 소속 계약을 맺거나 협의를 나눈 과정이 없다"라고 밝혔다.
이로 인해 "멤버들을 비롯 여러 관계된 분들이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받아야 했다"라고 덧붙인 뉴진스 측은 "사실 확인 과정 없이 이런 허위사실 유포를 지속적으로 하는 매체에 대해 언론중재위원회 제소 및 강력한 형사 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불편함을 드러냈다.
현재 뉴진스는 어도어와 소송 중이다. 어도어는 뉴진스 멤버들과의 전속계약이 유효하다는 입장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뉴진스 멤버들은 독자적으로 활동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며 팽팽하게 맞서는 중이다. 이와 관련, 가처분 첫 심문 기일은 오는 3월 7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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