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엔터테인먼트, SNS 통해 전한 필릭스 부상 소식
"필릭스, 안정 취하며 치료에 집중"

그룹 스트레이 키즈 멤버 필릭스가 골절상을 당했다.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스트레이 키즈 멤버 필릭스가 골절상을 당했다.
16일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는 스트레이 키즈의 공식 SNS를 통해 "지난 15일 스케줄 종료 후 귀가하던 스트레이 키즈 멤버 필릭스가 탑승한 차량에 접촉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팬미팅 종료 후, 필릭스가 탑승한 차량이 인스파이어 아레나 주차장에서 메인 로비 방향으로 서행하던 중 뒤에서 서행하던 셔틀버스와 차량 좌측 후미쪽 접촉 사고가 있었다. 사고 자체는 경미했으나 순간 필릭스의 체중이 팔로 실리면서 차량 내부 팔걸이에 부딪혀 골절상을 입게 됐다"고 말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사고 후 필릭스는 빠르게 병원으로 이동해 정밀 검사를 진행했다.
필릭스는 당분간 충분한 휴식과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진단을 받은 상황이다. 그는 안정을 취하며 치료에 집중하고 있다. 필릭스는 이날 진행 예정이었던 스트레이 키즈 다섯 번째 공식 팬미팅 '스키즈 파이브어클락(SKZ 5'CLOCK)'에 불참하게 됐다.
JYP 엔터테인먼트는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놀라셨을 팬분들께 깊이 사과드린다.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과 회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또한 아티스트가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이동할 수 있도록 점검 및 관리 강화를 더욱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팬미팅은 지난해 3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팬미팅 '스키즈의 마법 학교(SKZ'S MAGIC SCHOOL)' 이후 약 11개월 만에 성사됐다. 팬미팅에 이어 스트레이 키즈는 다음 달 27, 28일(현지 시간) 산티아고 에스타디오 비센테나리오 라 플로리다 2회 공연을 시작으로 라틴 아메리카·일본·북미·유럽에서 대규모 스타디움 투어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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