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송, 응급실 찾았다… "침 삼키기 불편할 정도"

김송, SNS 통해 전한 근황
"큰 병원 가보라며 소견서 써 줬다"

김송이 근황을 전했다. 김송 SNS

가수 겸 방송인 김송이 응급실을 찾았다.

김송은 지난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주말 동안 통증은 진통제로 잡았는데 입안 천장 고름이 차서 침 삼키기가 불편할 정도였다"고 털어놨다.

그는 "잇몸 치료 하러 치과 가서 마취 주사 맞고 보는데 치아 치석으로 인한 염증이 아니라 잇몸에 낭종이라고 해서 큰 병원 가보라며 소견서를 써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아산병원 응급실로 와서 수요일 오전으로 외래 예약 했다. 오전에 치과에서 입천장 고름을 어느 정도 짰는데 다시 고름이 차서 또 커졌다"고 전했다.

김송은 "우리 친정 언니는 '혹시 암 아니냐'며 선생님 붙잡고 눈물 흘릴랑 말랑 호소했다"고 밝혔다. 그는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네티즌들에게 기도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15일 김송은 자신의 SNS를 통해 윗니에 심한 통증이 찾아왔다고 알렸다. 네티즌들의 안타까움이 커진 가운데 그는 다시 한번 근황을 전하게 됐다.

한편 김송은 1996년 그룹 콜라 멤버로 데뷔했다. 그는 2003년 강원래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뒀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