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2024.10.25
김태규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위원장 직무대행이 국회 국정감사 정회 중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직원이 쓰러지자 "XX, 다 죽이네 죽여 X"라고 욕설을 해 국회모욕죄로 고발당했다.
2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종합감사 오전 질의가 끝난 직후 국감장에 있던 방문진 직원이 쓰러졌다. 당시 영상 등에 따르면, 주변 사람들이 이 직원 구호조치를 하고 있는 사이에 옆에 서 있던 김 직무대행은 “아이, XX 다 죽이네 죽여 X”라고 욕설을 섞어서 말했다. 맥락상 의원들의 공세 때문에 직원이 쓰러졌다는 취지로 해석됐다.
이날 과방위는 여야 간 다툼이 이어지면서 정회와 속개를 반복했고 거듭된 파행으로 오후 6시까지 주질의 한 바퀴도 돌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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