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조회수 30.2만회 • 4일 전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이 진행된 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 '촛불대행진' 집회 현장. 오후 5시 50분쯤 안철수 김예지 의원을 제외한 국민의힘 의원들이 본회의장을 퇴장하며 탄핵안 표결에 불참할 것이란 소식이 전해지자 참가자들 사이에선 탄식과 아유가 터져나왔다. 시민들은 "더이상 국민을 대표할 수 있는 국회가 아니다. 국민의힘은 해산해야 한다"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불법 비상계엄령으로 국민을 등진 대통령을 어떻게 그냥 두느냐"며 눈물을 보이는 참가자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