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노무현 사위' 곽상언, 정치 1번지 종로 당선 유력
알림

'노무현 사위' 곽상언, 정치 1번지 종로 당선 유력

입력
2024.04.10 22:03
수정
2024.04.10 22:08
0 0

22대 총선 개표 현황
오후 9시50분 현재 득표율 54.97%

곽상언(앞줄 왼쪽) 더불어민주당 서울 종로 후보와 곽 후보 아내이자 노무현 전 대통령 딸 정연씨가 10일 오후 종로구 창신동에 마련한 곽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 보도를 보며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곽상언(앞줄 왼쪽) 더불어민주당 서울 종로 후보와 곽 후보 아내이자 노무현 전 대통령 딸 정연씨가 10일 오후 종로구 창신동에 마련한 곽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 보도를 보며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치 1번지'인 서울 종로에서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후보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예측됐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종로 지역구에 출마한 곽 후보의 득표율은 오후 9시 50분 현재 54.97%로 최재형 국민의힘 후보(40.49%), 금태섭 개혁신당 후보(3.01%)를 크게 앞섰다. 곽 후보와 최 후보의 표 차이는 6,455표다. 오후 9시 50분 기준 개표율은 50.73%다. KBS는 개표 결과와 지상파 방송3사(KBS·MBC·SBS) 출구조사를 바탕으로 곽 후보 당선이 유력하다고 분석했다.

곽 후보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다.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2001년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연수생 시절이던 2003년 2월 노 대통령 딸 정연씨와 결혼했다. 2004년 1월 사법연수원을 수료하고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 중국 화둥정법대학교 한국법연구센터 초빙교수 등을 지냈다. 21대 총선에서 민주당의 공천을 받아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노 전 대통령은 1998년 보궐선거로 종로에서 당선돼 2000년까지 국회의원을 지냈다.

김지현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