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경기 포천가평 지역구에 도전장을 낸 김용태 국민의힘 후보의 여의도 첫 입성이 확실시되고 있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경기 포천가평은 개표가 83.0% 진행된 오전 0시20분 김용태 국민의힘 후보가 52.7% 득표율로 박윤국 더불어민주당 후보(46.1%)에 앞서고 있다. 두 후보 간 표차는 6,395표로, KBS는 김용태 후보 당선이 확실해 보인다고 분석했다.
1990년생으로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출신인 김용태 후보는 한때 ‘천아용인(천하람·허은아·김용태·이기인)’에 속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측근으로 꼽혔다. 하지만 이번 총선에서 이 대표의 개혁신당에 참여하지 않고 국민의힘에 남아 경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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