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쪽짜리 사도광산 추도식··· 한국 정부·유가족 불참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인 일본 니가타현 사도시 아이카와개발종합센터에서 24일 희생 노동자를 추도하는 행사가 열린 가운데 일본 측 대표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이력 문제 등으로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보이콧을 선언한 한국 정부 측 좌석(오른쪽)이 비어 있다. 이미 일본에 도착한 피해자 유족과 한국 정부 관계자들은 별도의 자체 추도식을 열 예정이다. 사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