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전투기 오폭' 경기 포천 이동면 특별재난지역 선포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전투기 오폭' 경기 포천 이동면 특별재난지역 선포

입력
2025.03.08 18:03
수정
2025.03.08 18:04
0 0

최상목 "사고 수습 최선"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전경 및 입간판.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가 입주해 있다. 행안부 제공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전경 및 입간판.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가 입주해 있다. 행안부 제공

전투기 오폭 사고로 민간 피해가 발생한 경기 포천시 이동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사고 발생 이틀 만이다.

행정안전부는 8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이날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6일 오전 10시 5분께 전투기 오폭 사고로 민간인 피해가 발생한 데 따른 것으로, 정부 차원의 신속한 피해 수습과 피해자 지원을 위한 조치다.

피해 수습 및 지원은 중앙정부 뿐만 아니라 피해 주민이 주민등록을 둔 지자체에서도 이뤄진다. 행안부 관계자는 "경기도 밖에 주고를 두고 있지만, 당시 현장에서 피해를 입었다면 해당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체계"라고 말했다.

정부는 피해 규모와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 계획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포천시와 군이 이미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는 만큼 피해 규모 실사에 10일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최 권한대행은 "정부는 이번 사고로 피해를 본 분들과 그 가족분들에 대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사고 수습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정민승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