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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에 문제 팔아 213억 번 그들, 알고보니 학교 선생님? [영상]

입력
2025.02.1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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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휙] 교사 문항 거래

편집자주

뉴스는 끊임없이 쏟아지고, 이슈는 시시각각 변합니다. '휙'은 최신 이슈를 알기 쉽게 해석하고 유쾌하게 풍자하는 한국일보 기획영상부의 데일리 숏폼 콘텐츠입니다. 하루 1분, '휙'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세요.


감사원이 2018년부터 5년간 사교육 업체 문항 거래 실태를 조사한 결과, 교원 249명이 사교육 업체에 문제를 제작, 판매해 총 212억9,000만 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드러났다. 현행법상 교사의 교과서 및 일반출판사 교재 집필은 가능하지만, 학원용 문항 제작은 금지다. 주로 사교육업체 강사들이 EBS 교재 집필진 명단이나 개인 인맥을 활용해 교사들에게 접촉했다. 이들은 문제 유형과 난이도에 따라 단가를 협의해 계약을 맺었다. 이때 배우자 명의로 문항공급업체를 운영하거나, EBS 수능 연계 교재 집필 이력을 활용해 문제를 판매한 교사도 있었다. 감사원은 적발된 교사들에 대해 교육부에 징계를 요구하고 평가원에 수능 출제 업무를 철저히 하도록 당부했다.


서현정 기자
권준오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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