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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탄핵 선고 내주로 넘어갈 듯... 헌재 "오늘 선고 관련 공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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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탄핵 선고 내주로 넘어갈 듯... 헌재 "오늘 선고 관련 공지 없어"

입력
2025.03.19 19:38
수정
2025.03.19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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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담벼락 인근에 철조망이 설치돼 있고 경찰 인력이 근무를 서고 있다. 최주연 기자

19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담벼락 인근에 철조망이 설치돼 있고 경찰 인력이 근무를 서고 있다. 최주연 기자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선고가 다음 주로 넘어갈 전망이다.

헌법재판소는 19일 재판관 평의를 열어 윤 대통령 탄핵 사건에 대해 논의했지만, 선고기일을 잡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헌재 관계자는 "오늘은 (선고 관련) 공지 예정이 없다"고 말했다.

그간 헌재가 통상 2, 3일 전에 선고기일을 공지했던 걸 감안하면, 사실상 이번 주 선고는 쉽지 않아 보인다.

선고기일이 다음 주로 넘어갈 경우, 20일이나 21일 공지 후 다음 주 초에 선고하거나 선례에 따라 금요일인 28일이 유력하다. 앞서 노무현·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은 모두 금요일에 선고됐다.

김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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